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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2억 7천' 전세사기 피해 고백: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프시케객실 2025. 1. 14. 13:52

방송인 덱스가 전세사기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세사기 피해 복구 과정이 1년 반째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이와 관련한 솔직한 심정을 공유했다.

덱스, 전세사기 피해 근황 공개

2025년 1월 13일, 덱스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약 한 달 간의 휴식기를 마친 그는 유튜브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2025년의 방향성을 밝혔다. 특히 예능보다는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덱스의 전세사기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덱스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그는 "1년 반 동안 같은 절차와 시간을 밟고 있다. 매우 길고 힘들다"고 고백하며 법적 절차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덱스의 솔직한 고백

덱스는 자신의 전세사기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주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쪽에서 뭔가 도움을 줄 줄 알았지만,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 똑같은 과정을 밟아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작년 7월, 덱스는 전세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집주인이 본인이 집주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명의만 빌려준 것이라고 말했다"며 피해 상황을 전했다. 덱스는 피해 금액이 복구되기 전까지 해당 주택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덱스의 사례는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과 복구 과정의 어려움을 잘 보여준다. 그는 영상에서 "조만간 변호사를 모시고 피해 복구 과정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며 피해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마무리

덱스는 현재 전세사기 문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유튜브 활동과 연기 도전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진솔한 고백은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전세사기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그가 피해를 복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응원한다.